Even G2 실시간 자막과 번역, 해외 사용자 사례
제품 이미지 © Even Realities 공식 사진 기반 생성

대화 내용을 안경 렌즈에서 읽을 수 있으면 휴대전화 화면을 보지 않고도 말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 Even G2용 앱 IRIS의 개발자는 청각장애인과 난청 사용자를 위해 렌즈에 실시간 자막을 표시한다고 소개했다. 자막 기능은 내용을 저장하지 않는다는 개발자 설명도 있지만, 실제 동작과 한국어 인식 성능은 제공된 자료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해외 사용자들의 번역 평가는 기기와 사용 조건에 따라 엇갈렸다. 일본의 한 사용자는 Even G2로 영어를 일본어로 번역했을 때 짧은 시험 범위에서 응답 속도와 정확도가 실용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Even G1 사용자는 영어와 중국어를 일본어로 바꾸는 기능을 여러 차례 시험한 뒤, 천천히 말하면 쓸 수 있을지 몰라도 일상적인 대화 속도에는 번역이 따라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두 평가는 서로 다른 기기에서 나온 개별 경험이므로 그대로 비교해 성능 차이를 확정하기는 어렵다.

오프라인 자막은 별도의 확인이 필요하다. 한 G2 사용자는 Mentra로 자막을 쓸 때 인식 오류와 잘못 알아듣는 일이 잦았다며 대안을 물었다. 다른 사용자는 자신의 말과 상대방의 말을 구분할 수 있는지, 소음 속에서 바라보는 사람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지 질문했다. 자료에는 이 질문에 대한 확인된 답이나 검증된 오프라인 대안이 없다.

설정과 이용 경로도 나뉜다. G2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능을 이용하며, IRIS 개발자는 Even Hub에서 앱을 찾을 수 있다고 안내한다. 자료에는 자막을 켜는 구체적인 설정 순서가 나오지 않는다. 한국에서 활용하려면 실제 대화에 쓰려는 언어 조합의 자막·번역 품질과 응답 속도, 오프라인 작동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러 사람이 말하거나 주변이 시끄러운 상황에서는 화자 구분과 음성 인식도 함께 살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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